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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5와 이승만 대통령|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
대통령은 「맥아더」장군을 직접 만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「맥아더」장군에게 전보를 보냈다. 변영태 박사가 29일 미국으로 뗘나기로 결정되어 변박사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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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영하4도
봄을 시샘하듯 26일 아침 서울의 0도를 비롯해, 전국의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가 쌀쌀한 가운데 서울·중부지방에는 26일 새벽 3시쯤부터 눈발이 흩날렸다. 또 전 해상에는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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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·모레, 계속 눈
올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자주 내린다. 중앙 관상대는 22,23일의 눈에 이어 25일엔 전국, 26일엔 중부지방, 31일엔 또 전국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, 예년의 경우 12월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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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은 33도, 대구는 32도|여름이 성큼
예년보다 빨리시작된 더위는 30일에는 전국의기온이 예년보다 3∼5도높은 7월중순의 기온분포 (25∼30도)를 보여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. 이날 내륙지방의 기온이 특히높아 춘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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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다시 한파
영장의 , 포근한 기온이 일주일째 계속 되는 가운데 28일 하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이남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관령과 영동지방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. 중앙관상대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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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여성 독후감 모집
대한어머니회는 제8회 전국여성 독후감을 모집한다. 만18세 이상의·전국여성을 대상으로 11월20일까지 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(서울영등포구 당산동121의사)몇 전국 시·도지부 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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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님 진신 사리 발견 계기|성지로 개발될 선산 도리사
신라 불교의 발상지인 경북 선산군해평 도리사의 부도에서 나온 부처님 진신 사리가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되자 그 참배 행렬이 연일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다. 도로에서 벗어나 냉산 중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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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영국의 산책』이 계속 1위 지켜|『사막의 나라들』 새로 차트에
◇「프랑스」 (불 주간지 「렉스프레스」가 전국 주요 서점을 상대로 조사 집계한 것.) ①『영국의 산책』 (「막스·갈로」저·「라퐁」사간)(1) ②『르·테타르』 (「자크·랑스만」저·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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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심의 「문답」의 허실-국회 상임위원회 스케치
올해 추경예산안심의과정에서 「김옥선 파동」의 여신을 씻은 여야는 상임위원회별로 74년도 결산을 처리하고 새해예산안심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. 국회는 오는 17일까지 상임위예심을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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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풍 속의 새 의사당(여야 격돌 촉발한 김옥선 의원 발언)
검은 「싱글」에 「넥타이」차림의 처녀 김옥선 의원이 발언대에 나선 것은 8일 하오 6시33분. 『1백35억원을 들인 석조전인 국회 의사당에서 발언하게 된데 대해 영광과 기쁨보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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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60)휴전회담(후반부)(12)
자유송환을 주장하는 「유엔」측과 강제송환을 고집하는 공산측이 휴전회담에서 1년여 동안 논란을 거듭한 포로송환 문제는 6·25반공포로 석방으로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자유송환 원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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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61) 「바캉스」계절…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
바캉스의 계절.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.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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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9년은 「나폴레옹」의 해
「프랑스」는 오는 8월15일「코르시카」섬 「아작쇼」에서 「나폴레옹」황제 탄생 2백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갖는다. 이 역사적인 날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「프랑스」의 문화계와 언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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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의 강화·정치의 약화|6·8총선을 앞두고 - 홍종인
6월8일- 국회의원총선거는 드디어 내일 모레로 박두했다. 선거는 국가의 역사적 행사임에 틀림없다. 그러나 이번 선거는 추잡스럽기로 역사에 없는 것이라는 악평이 드높은 가운데 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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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드·골」의 간담을 서늘케한 「프랑솨.미테랑」후보
5일의 불대통령선거에서 차점자가 된 좌익연합전선의 후보 「프랑솨·미테랑」(49)은 정구와 탁구에 능하며 한때 「드·골」장군 밑에서 일했다. l940년에 불란서가 무너질때 포로가 된